올해 말부터 보급되는 기능성 전투화가 장병의 실제 착용 평가를 거쳐 결정됩니다.
국방부는 오는 19일부터 한 달간 장병에게 시제품을 신게 하고 이들이 제출한 평가 내용을 선정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등 장병 120명이 소비자 입장에서 체험하고 제출한 결과가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함께 선정 2차과정에 반영됩니다.
평가 항목은 야전 적합성과 착용감, 편의성·만족도 등입니다.
국방부는 6월 기능성 전투화 조달을 공고했고 입찰에 참여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8월쯤 업체 생산능력과 기술능력에 관한 1차 평가를 거쳐 1개업체를 선정해 한개 종류만 착용 평가를 받게 됩니다.
최종 선정은 다음 달 19일 전문가와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 등의 참관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평가위원회에서 이뤄집니다.
국방부는 선정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10월 말 계약이 체결되면 올해 말 최초로 납품이 이뤄지면 전방 전투부대와 서북도서 부대에 우선 지급할 계획입니다.
기능성 전투화는 기존 전투화보다 130g 정도 가볍고 고어텍스 내피 원단을 사용해 땀 배출 능력을 높였습니다.
또 통기성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해 쾌적성을 강화하고 미군 전투화처럼 겨울철 빙판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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