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주의 한 민간 단체가 운영하는 택시 문화관광 해설사 프로그램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교육을 마친 택시기사들은 문화재 설명은 물론 승객의 사진촬영을 도와주고 맛집 소개까지 책임집니다.
이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KTX로 경주를 찾은 관광객은 달리는 문화관광 해설사의 서비스에 빠져듭니다.
경주 관광 전체에 대한 윤곽을 잡은 다음 문화유적지 곳곳을 다니며 전문가 수준의 설명을 듣습니다.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사진촬영 서비스는 기본입니다
[김주미/ 대구시 관음동 : 해설사 선생님이 너무 꼼꼼히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경주 노천박물관이라고 있는데 그 느낌을 몸에 와닿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기분이 참 좋은것 같아요. ]
길 안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사는 지역을 소개하는 일에 택시기사도 신바람이 납니다.
[정순권/경주 천년마중 회장 : 지금까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와서 그 모습만 보고 갔는데 이렇게 깊이있게 알게돼서 고마웠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고, 고맙다고 인사할 때는 저희들이 참 고맙죠.]
달리는 문화관광 해설사는 경주 신라문화원이 개설한 문화재 학습과 사진 촬영기법, 친절교육 등 총 11 차례 교육을 이수하면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진병길/신라문화원 원장 : 옛날 추억이 담겨있는 사진첩을 준비하고, 지도를 준비해서 경주를 찾은 손님들에게 더 친절하게 길 안내를 할 수 있는 천년 마중 택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교육을 이수한 택시기사는 택시에 천년 마중이란 마크를 부착하고 유니폼을 착용해 차별화를 했습니다.
달리는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신라문화원과 관광회사를 통해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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