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구속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15일 첫 옥중 업무보고를 받고 교육청 간부들에게 교육혁신을 차질없이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신 시교육청 공보관은 시교육청 간부들이 오늘 서울구치소를 찾아 30분 동안 공무상 접견을 했으며, 곽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내 몸이 묶여 있어도 서울교육 혁신은 구속되거나 차질을 빚어선 안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해의 가시가 내 몸에 박혀 있지만 나는 오해인 줄 알고 있기 때문에 당당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습을 보이게 돼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곽 교육감은 이어 교원업무 정상화 방안과 학생 상담심리 검사 개발, 친환경 무상 급식 등 현안을 보고 받고 "잘 점검해서 문제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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