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중남미 4대 경제국인 콜롬비아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오늘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개발 전문회사인 블루 퍼시픽사, 자동차 부품 등의 제조회사인 파날카사와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자원개발과 철강사업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블루 퍼시픽과 이르면 올해 안에 합작회사를 세워 철광석과 석탄 등 광물자원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항만과 철도 등 인프라 건설사업도 협력할 계획입니다.
또 파날카사와 대구경 강관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연내에 마케팅과 제품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산토스 대통령은 "세계적 철강회사인 포스코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상호 윈윈하는 투자가 되도록 정부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가 콜롬비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산업과 경제발전을 촉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콜롬비아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에 이어 중남미 4위의 경제규모로 인구는 4천800만명, 면적은 한반도의 약 5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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