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과부에 의해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으로 선정된 데 반발해 추계예술대 교수들이 전원 사퇴를 결의했습니다.
추계예대는 소속 대학 교수 47명 전원이 지난 9일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사퇴 결의서를 써 총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들은 교내에 붙인 자보에서 "취업률 때문에 부당하게 평가받는 현실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우리 교수들도 모두 교수직을 내려놓고 예술인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수들은 아직 사직서를 내지 않은 채 교수회의를 통해 학교 측에 대한 요구사항 등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5일 추계예대를 비롯해 43개 대학을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했고 명단에 포함된 대학 가운데 상명대는 이현청 총장이 지난 8일 책임을 지고 사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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