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달 재정적자가 천342억달러를 나타내 지난해 같은 달의 905억 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올 회계연도의 11개월간 누적 적자액은 1조2천34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미 재무부가 발표했습니다.
미 의회예산국은 이런 추세라면 올해 회계연도의 총 재정적자가 1조2천8백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회계연도의 재정적자 1조2천930억 달러에는 약간 미달하는 것이지만, 2천9년 회계연도의 1조4천100억 달러 적자에 이어 3년 연속 적자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하는 셈입니다.
현재 연방정부의 지출항목 가운데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항목은 국채에 대한 이자지급액인데, 올 회계연도의 11개월간 국채이자로 2천330억 달러가 지급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나 늘었습니다.
'빚의 악순환'에 빠진 미국, 3년째 1조 달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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