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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3대 걸친 여성들의 이야기 '마호로바'

한날 한시에 모인 할머니-어머니-손녀, 3대에 걸친 여성들의 이야기.

일본 작가 호라이 류타가 섬세한 통찰력으로 풀어낸 연극 '마호로바'를 주목받는 연출가 김재엽 씨의 연출로 만납니다.

여성의 월경과 폐경을 둘러싼 솔직하고도 유쾌한 이야기로 여성성과 남성성, 가족의 의미를 다시 성찰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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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영원히 죽지 않고 살아가야 하는 K 앞에 매혹적인 여인 단이가 나타납니다.

K는 단이를 통해 외로움이란 덫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단이의 마음을 완전히 가질 수 없게 되자 결국 자기 손으로 죽이고 맙니다.

연극 '됴화만발'은 고독한 존재 K를 통해 현대인의 외로움을 이야기합니다.

일본 작가 시카구치 안고의 단편소설 '활짝 핀 벚나무 아래에서'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됴화만발'은 뮤지컬 '젊은베르테르의 슬픔'과 '서편제'로 알려진 조광화 씨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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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인기 높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섭니다.

'아름다운 계절에'를 주제로,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선율을 30인조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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