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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정체 다 풀렸다…평소 주말보다 '한산'

<8뉴스>

<앵커>

새벽부터 꽉 막혔던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 정체가 완전히 풀렸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혜미 기자! (네, 서울요금소입니다.) 저도 뉴스 마치고 고향갈건데, 길이 잘 뚫린다고요?



<기자>

네, 새벽부터 그렇게 막히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지금은 도로가 뻥 뚫렸습니다.

평소 일요일 밤보다 오히려 차량이 더 없을 정도인데요, 아침 7시쯤엔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지금은 부산까지 4시간 40분, 목포는 3시간 40분, 광주는 3시간 반이면 충분합니다.

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안성휴게소 근처인데, 부산 방향으로 오늘(11일) 정말 많이 막혔는데 지금은 차들이 쌩쌩 달립니다.

차들이 거의 기어가다시피 했던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근처도 도로가 시원스레 뚫렸고, 서해안고속도로 팔곡분기점 구간도 통행에 막힘이 없습니다.

한산해진 도로는 차례를 마친 사람들과 성묘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내일(12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혼잡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은 귀경길과 귀성길 양방향 모두 밤늦도록 정체가 극심한 날이 될 겁니다.

한남대교부터 신탄진나들목까지 확대 운영되는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면 시간을 앞당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장진행 : 조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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