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막히는 길 다 견디고 이제는 고향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죠? 서울을 비롯한 중부 일부지방에서는 추석인 내일(12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란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1. 비구름이 남쪽에 머물면서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오다 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보름달 보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오늘 낮까지 이어졌던 귀성길 교통 정체가 오후 들어 완전히 풀렸습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3. 고향 가는 길에 올랐던 한 대학생이 달리는 새마을호 열차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 공장 지하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이산화탄소에 질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이산화탄소가 담겨 있던 소화시설이 오작동해 이산화탄소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올 추석에도 교통예보를 참고해 귀성 일정 정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 교통예보가 틀리는 게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일부러 틀리는 교통예보의 비밀을 전해드립니다.

6. 모든 대사를 사투리로 만든 영화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분명히 한국 영화인데, 자막이 있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진 사투리 영화 소개합니다.

7. 희귀 동물을 기르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해외에서 몰래 동물들을 반입하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구관조에다 새끼 원숭이까지 밀반입하려다가 마취에서 깬 동물들의 울음 소리 때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8. 전통 한식 메뉴가 미국 최고급 레스토랑의 와인 안주로 등장했습니다. 한 끼에 20만 원 가까이 하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불고기와 김치가  미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9. 영국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지동원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셀틱의 기성용 선수도 멋진 중거리포를 성공시키는 등 해외파 한국 선수들이 펄펄 날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