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비행기 3편이 잇따라 지연되거나 결항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5분에 인천에서 홍콩으로 갈 예정이던 7C2109편이 기체이상으로 5시간 정도 이륙이 지연돼 오후 2시 53분에 출발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다른 비행기들의 운항일정도 연쇄적으로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오후 4시 35분에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갈 예정이던 7C0117편은 결항됐고, 저녁 7시 반에 인청공항으로 출발해 방콕으로 갈 예정이던 7C2201편은 1시간 반 가량 늦은 밤 9시를 넘어 이륙했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 수백여명이 공항에서 발이 묶이는 불편을 겪었고, 일부는 항공사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제주항공 측은 승객들을 다른 비행기편에 여유좌석을 구해 태웠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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