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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관중…롯데, 연패 탈출

<8뉴스>

<앵커>

올 시즌 내내 흥행 몰이를 이어온 프로야구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0일) 전국 4개 구장에는 6만5708명의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올 시즌 총관중이 593만여 명을 넘어서며 지난해에 세워진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3000여 명 경신한 새 기록을 세웠습니다.

비만 오지 않는다면 내일 사상 첫 6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관중몰이의 일등 공신 2위 롯데는 넥센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5회까지 석 점차로 앞서 갔지만 6회초,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줄줄이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7회 손아섭의 3루타와 이대호의 희생타로 다시 달아난 롯데가 8회 현재 7대 6으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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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어제 대역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선발 양훈을 시작으로 한화 계투진에 타선이 철저하게 봉쇄당하며 4대 2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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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삼성은 3루타 두 개로 4타점을 올린 최형우의 활약 속에 LG를 5대 4로 눌렀습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9회 한 점을 내줬지만 승리를 지켜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올 시즌 47경기 만에 40세이브째를 기록해 한 시즌 최소경기 40세이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3대 3 동점이던 6회 대타로 등장한 김동주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갈 길 바쁜 3위 KIA를 6대 3으로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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