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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가상대결해 보니…박근혜, 안철수에 우위

<8뉴스>

<앵커>

내년 대통령 선거 가상 대결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안철수 교수를 앞섰기는 했지만 격차가 크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최대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 구분없이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박근혜 34.7%, 안철수 17.2%였고 문재인, 손학규, 정몽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서 한나라당 1위를 기록한 박근혜 전 대표를 대상으로 여야 1대 1 가상대결을 실시했습니다.

한나라당 후보 박근혜, 야권 후보 안철수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다느냐는 질문에 박근혜 45.9%, 안철수 38.8%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표는 지역적으로 수도권과 호남에서, 연령별로 20대 30대 40대에서는 안철수 교수보다 지지율이 낮았습니다.

박근혜, 손학규 1대 1 대결은 박근혜 57.1% 손학규 27.0%으로 조사됐고, 박근혜, 문재인 대결에서는 박근혜 55.4% 문재인 25.6%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근혜 대 손학규 대결에서는 한나라당 지지자의 87.6%가 박근혜를 지지한 반면, 박근혜 대 안철수 대결에서는 한나라당 지지자의 71.9%가 박근혜를 한나라당 지지자의 19.8%는 안철수를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잘한다 38.8%, 잘못한다 52.6%였습니다.

대선관련 여론조사는 어제(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천 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통해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 한계는 ± 3.1%포인트 입니다.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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