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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급 어종' 다금바리 자원회복 박차

<앵커>

'다금바리'는 횟감으로선 최고급 어종으로 꼽히고 있는데, 맛도 맛인데다 잡기도 힘들어 가격도 꽤나 비싼편입니다. 이 '다금바리'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사업이 제주에서 시작됐습니다.

김동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성산포항에서 배를 타고 15분 거리인 성산 앞바다.

10cm 가량의 치어들이 새로운 삶의 터를 찾아 나섭니다. 

횟감으로 kg당 10만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어종인 다금바리입니다.

지난 2003년 종묘 생산에 성공한 이후, 수만 마리가 한꺼번에 방류되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금바리는 사육환경에 민감하고 서로 잡아먹는 경향이 강해 대량 종묘 생산이 까다로운 어종입니다.

고급 어종인 다금바리가 대량으로 방류되면서 어민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치어 방류가 다금바리 자원 회복에 얼마나 효과가 있느냐입니다.

연구원 측은 회유성 어종이 방류되면 4% 가량 회수되는 만큼, 정착성 어종인 다금바리는 8%대의 회수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성완 박사/제주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 고급 정자성 다금바리를 더욱더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하고, 저희가 방류한 후에는 방류효과를 확인해야하는데, 저희들이 그 유전자 기법, 즉 친자확인 기법을 이용해가지고 방류효과 조사를 다각적으로 수행 할 예정입니다.]

제주 자치도는 연간 10만 마리 이상의 어류 종묘 생산 체계를 갖출 계획입니다.

[강문수 원장/제주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 금년에는 이제 다금바리 3만 마리를 했지만, 내년부터는 다금바리와 북바리, 최소한 10만 마리 이상 대량 종묘 생산을 해서 연안어장 자원회복과 더불어서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다금바리 치어 방류사업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함께 어장환경을 개선하는 노력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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