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치원과 초,중학교에서 새 학기 시작과 맞물려 일주일 간 식중독 의심사례 다섯 건이 잇따라 발생해 학생 3백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산둥성 선셴시 밍톈 초등학교에서 학생 86명이 7일 점심 급식을 먹은 뒤 극심한 위장염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산둥성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학생들 가운데 10명은 계속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모두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변인은 이 학교에 급식으로 나온 음식 표본을 검사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모든 학교 급식소에 점검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에선 지난주에만 세 건의 비슷한 의심 사례로 7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으며 허베이성의 한 중학교에선 오염된 물을 마신 학생 백30여 명이 집단으로 탈이 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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