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오늘(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습니다. 홍 대표는 서민정책 강화와 대북정책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정영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성장의 과실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서민들에게 골고루 퍼지도록 해야 한다며 서민정책 강화를 앞세웠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을 현재 정규직의 50% 수준에서 80% 수준으로 상향시키켔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정규직 근로자도 4대 사회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학등록금 인하 약속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복지의 확대와 복지 포퓰리즘은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며 야당의 무상복지 시리즈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사회주의식 좌파복지를 위해 국가경제의 마지막 보루인 재정마저 파탄으로 몰고가서야 되겠습니까?]
홍대표는 또 북핵과 정치군사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찾는 우회적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도적 지원과 남북 경협을 활성화 해 대북정책을 좀 더 유연한 상호주의로 전환해야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의혹에 대해선 갈등과 비리의 온상으로 전락한 교육감 선출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검토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홍준표 대표의 대표 연설에 이어 내일은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들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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