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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사흘 전 리비아 남부 체류 정황"

"카다피, 사흘 전 리비아 남부 체류 정황"
시민군에 좇기고 있는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며칠 전 리비아 남부지역에 머물렀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리비아 시민군은 사흘 전쯤 수도 트리폴리에서 남쪽으로 950킬로미터 떨어진 남부 그와트 지역에서 정부군 병력이 텐트를 치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카다피가 그곳에 머물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시민군은 정황상 카다피가 바니 왈리드를 벗어나 차드나 니제르와 국경을 맞댄 남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니제르 정부는 카다피 정권 고위관리 가운데 만수르 다오 보안군 사령관과 그의 가족에게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입국을 허용했다며, 니제르에 수백 대의 차량이 들어오지 않았고 카다피 또한 니제르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외신들은 앞서 리비아군이 2백여대의 군용차량에 나눠 타고 니제르 북부 아가데즈에 도착했으며 카다피가 이 행렬에 합류했을 지 모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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