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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사법부, 카다피 관련 자산 동결

브라질 사법부, 카다피 관련 자산 동결
브라질 사법부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와 관련된 브라질 내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브라질 연방법원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상파울루 시에 있는 2개 회사가 보유한 자산이 카다피 가족이나 리비아 중앙은행에 전달되지 못하도록 동결 결정을 내렸다고 브라질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리비아 중앙은행은 그동안 레바논에 있는 금융기관을 통해 이들 2개 회사를 간접적으로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법부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브라질 내 자산이 카다피 군의 무장 강화에 사용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리비아 국민이 카다피 체제 붕괴 이후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으며, 리비아 반군 지도부인 국가과도위원회 인정 문제에 대해서도 계속 유보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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