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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미분양' 54% 돌파…4년만에 4배로 늘어

'악성미분양' 54% 돌파…4년만에 4배로 늘어
전국 미분양주택 2채 중 1채는 공사를 마친 후에도 분양이 되지 않는 준공후 미분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지난 7월까지 최근 4년간 전국 미분양아파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이 14.2%에서 54.3%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 미반양아파트 7만 87가구 중 준공후 미분양은 3만 8천 85가구로, 미분양 매수자들도 최근 준공 후 미분양보다 일반 미분양에 몰리면서 '악성 미분양' 비중이 커졌다고 이 업체는 설명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은 각각 37.5%와 65.5%로, 서울의 악성 미분양 물량은 강동, 구로, 성북에 가장 많았고, 경기에선 용인시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은 대구의가 7천 481가구로 가장 많았고, 충남, 울산, 경북, 강원, 경남 등이 그 뒤를 차례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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