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불법 사설 경마사이트를 운영해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41살 김모 씨 등 5명을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동대문구와 경기도 남양주 등지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사설 경마사이트 2곳을 운영하면서 마권 115억 원 어치를 팔아 이중 23억여 원을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으로 경주를 중계하고 결과에 따라 배당금을 주는 방식으로 사이트를 운영했으며 베팅 한도를 10만 원으로 제한한 마사회 경마장과 달리 무제한으로 돈을 걸 수 있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한 사이트 서버가 중국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사이트 개설 과정에 공범이 있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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