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리모델링 공사장을 골라 수천만 원 상당의 건설 공구를 훔친 혐의로 70살 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훔친 사실을 알면서도 한 씨로부터 공구를 산 장물업자 65살 강 모 씨도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달 9일 새벽 서울 명동의 한 리모델링 공사현장에 들어가 해머드릴 등 백20여만 원 어치의 공구를 훔치는 등 지난 2009년 8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3천만 원 상당의 건설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한 씨는 공사현장에서 사용하는 공구들을 그대로 두고 퇴근한다는 점을 노려 주로 주말 새벽 시간대를 골라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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