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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으로] '안철수 돌풍' 거세다…전망은?

<앵커>

안철수 바람이 거셉니다. "시장 출마 고민 중이다"라고 말만 했는데도 그렇습니다. 명지대 김형준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네, 안녕하세요.)

<앵커>

여론조사 발표보니 그야말로 압도적이더군요, 무슨 뜻을 담고 있다고 봐야합니까?

[김형준/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 일단 3가지 요인에 의해서 돌풍이라고 보는데요, 하나는 기존 정치에 대한 혐오와 불신과 반감이 가장 큰 요인이고요…]

<앵커>

반대로 기존 정치, 기존 인물의 정치 혐오, 정치 무관심, 정치 무시, 이런 것도 사실은 큰 문제라고 봐야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형준/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 맞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현상인데, 20~30대의 투표율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앵커>

안철수 교수가 "한나라당 응징 당하고 댓가 치러야한다" 이렇게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유독 여당에 칼날을 겨누는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김형준/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 본인이 한 인터넷 매체와 인터뷰에서 "현 집권세력의 정치적 확장성을 원치 않는다"라는 말을 분명히 했고요…]

<앵커>

그렇다하더라도 안 교수가 만약에 나온다면 야당도 편안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젊은 진보층이 특별히 겹치는 것 아닐까요?

[김형준/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 일단 본인은 "여도 야도" 이런 말을 했거든요, "한나라당은 희망이 없고 민주당은 대안이 아니다" 이 얘기는 결국 제 3후보로 나오겠다는 얘기거든요…]

<앵커>

1995년 '박찬종 초반돌풍'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같은 점, 다른 점이 분명히 있겠죠?

[김형준/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 일단 같은 점이라고 한다면 제 3후보에 대한 열풍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그 당시 박찬종 씨가 활동할 때는…]

<앵커>

이렇게 기존 정치나 인물에 대한 불신 혐오, 이런 것들이 지금의 트렌드라면 앞으로 다가올 총선과 대선에서도 분명히 역할을 하겠죠?

[김형준/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 이번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는 총선과 대선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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