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성 철로 인근 도로에서 화학물질 운반용 탱크로리가 전복되면서 철도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화통신은 4일 오후 5시쯤 간쑤성 위안앙진의 316번 국도에서 탱크로리 한 대가 빗길에 뒤집혀 안에 실려 있던 발연성 액체인 사염화규소가 밖으로 쏟아졌습니다.
사염화규소가 비와 섞여 짙은 안개 형태로 주변에 퍼지면서 도로와 나란히 뻗은 철로의 전기선을 부식시켜 단전돼 철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철도 당국은 7시간 만인 오늘 새벽 0시쯤 전기선을 복구하고 열차 운행을 재개시켰습니다.
화학물질 누출 당시 사소 지점에서 3km 떨어진 곳에 여객 열차가 지나고 있었지만 승객 중 화학물질 누출에 의한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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