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조조정 대상 선정의 근거가 될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17개교 등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43개교의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의 자문과 심의를 거쳐 전체 346개 대학 가운데 9개 일반대와 8개 전문대를 대출제한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7개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가운데 4년제 대학은 루터대, 경동대, 대불대, 목원대, 원광대, 추계예술대, 명신대, 건동대, 선교청대 등 모두 9곳입니다.
전문대 가운데는 동우대, 벽성대, 부산예술대, 서해대, 김포대, 영남외국어대, 전북과학대, 성화대가 포함됐습니다.
이 가운데 루터대와 동우대, 벽성대, 부산예술대, 영남외국어대, 건동대, 선교청대 등 7개 교는 2년 연속 대출제한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출제한대학에 입학하는 2012학년도 신입생은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등록금의 비율이 30%에서 70%까지 제한을 받습니다.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은 대출제한대학을 포함해 일반대 28개교, 전문대 15개교 등 모두 43개 대학이며 전체 대학의 하위 15%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소재 대학은 11개교, 지방 소재 대학은 32개교로, 지방 소재 대학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정부는 오늘 발표된 대출제한대학을 중심으로 오는 12월경 경영부실대학을 선정하고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립대학의 경우도 대학구조개혁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달 중 특별관리 대상 6개교를 지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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