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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파멸의 길로 들어선 미국?

<앵커>

문화 현장입니다. 오늘(5일)은 새로나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개인에 대한 정보는 쉽게 파악되고 이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정보 제공하는 '필터링 서비스'도 가능해졌습니다.

신간 '생각 조종자들'은 온라인에서 정보 필터링이 확산되면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가 개인의 구석구석을 관찰하고, 누군가가 제한된 틀 속의 정보만 제공함으로써 우리 생각의 범위를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경고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정말 우리의 자유 의지인지 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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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국의 굴욕'은 미국의 위기와 치부를 조금 색다른 시각으로 파헤칩니다.

퓰리처상을 받은 저자 크리스 헤지스는 미국이 파멸의 길로 접어든 원인에 대해 "환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 데 있다"고 진단합니다.

지식, 사랑, 지혜, 등 다섯가지 항목으로 나눠 미국이 갖고 있는 환상을 해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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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실수를 적게 하는 쪽이 이기는 게임이다" 신간 '부득탐승'은 올해 서른여섯 살이 된 바둑기사 이창호 씨가 들려주는 바둑 이야기입니다.

바둑 입문과 조훈현 씨의 제자가 되기까지, 스승을 뛰어넘는 과정 등 드라마틱한 바둑 인생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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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미국의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생애가 만화책으로 출간됐습니다.

노벨상 수상자, 훌륭한 봉고 연주자, 그리고 능숙한 금고털이 이기도 했던 파인만의 유쾌한 삶을 재미있게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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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유학은 유학이다'는 해외 유학에 필요한 가이드 북입니다.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고등학생들의 준비에서 대학진학 후 학교생활, 그리고 글로벌 전문직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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