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시민군이 트리폴리 남동쪽의 바니 왈리드를 장악한 카다피 친위부대와 벌인 항복협상이 결렬됐다고 시민군 측이 밝혔습니다.
시민군 대표기구인 국가과도위원회의 압둘라 칸실 협상대표는 바니 왈리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검문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칸실 대표는 시민군이 바니 왈리드로 들어오기 전에 무장 해제를 할 것을 카다피측이 요구하면서 교섭이 무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카다피 본인과 아들들, 또 가족 상당수가 바니 왈리드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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