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탈라스가 일본 열도에 상륙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3 오전 10시쯤 태풍 탈라스의 중심이 일본 고치현 동부에 상륙한 뒤 시간당 10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최대 초속 4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시간당 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피해도 잇따라 NHK방송은 마츠야마시에서 3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가가와현에서 20대 남자가 강풍에 넘어져 골절상을 입는 등 27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모두 360동의 가옥이 침수됐으며, 일부 지역에선 산사태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시간당 최대 70mm의 폭우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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