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이달초부터 한국 등과의 자유무역협정, 즉 FTA 이행법안 등 통상 관련 법안에 대한 심의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릭 캔터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측은 "하원이 오는 7일 일반특혜관세 제도 연장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미국이 개발도상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제품에 대해 관세를 면제하거나 인하해 주는 제도로, 한미 FTA 이행법안 등과 통상 법안 패키지로 묶여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의회 심의가 시작된다는 건 한미 FTA 절차도 본격화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앞서 미 의회 하원의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는 한국 등과의 FTA 이행법안 표결을 잠정적으로 다음달 중순에 실시하기로 최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의회, 통상법안 심의 개시…FTA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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