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터치] 연기파 송강호 새 영화 '푸른 소금'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 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

먼저, 지난 한주 간 상영 영화 순위입니다.

영화 '최종병기 활'이 누적 관객 500만명을 바라보며 3주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블라인드'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 3위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입니다.

'푸른 소금', '콜롬비아나', '숨', 이 가운데 우리 영화 '푸른 소금' 만나 보시죠.

조직폭력배 생활을 그만둔 두헌은 요리학원에서 만난 세빈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지만, 곧 세빈이 자신을 죽이기 위해 접근한 것을 알게 됩니다.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신예 신세경이 23살 나이차를 뛰어넘는 커플 연기를 선보입니다.

다음은 공연 소식입니다.

뮤지컬 '맘마 미아', 그리고 발레 공연 'Being',  연극 '상주국수집' 가운데 발레 공연 'Being' 만나 보시죠.

1995년 초연 당시 큰 화제가 됐던 한국 최초의 록발레 'Being'이 다시 무대에 오릅니다.

무용수들이 찢어진 청바지와 가죽옷을 입고 힙합과 팝, 록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이 작품은 기존 발레에 대한 관념과 틀을 깬 실험적인 작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시소식입니다

의수 작가 석창우 화백의 30번째 개인전, 한·중·일 세 나라의 글자 문화를 볼 수 있는 2011 타이포그래피 잔치, 마지막으로 '얼굴'전 가운데 '얼굴'전 만나보시죠.

빠르게 스치고 지나가는 대상을 객관적으로 표현한 알렉스 카츠의 얼굴 그림을 비롯해, 얼굴을 점과 선으로 단순화한 줄리안 오피, 우리 이웃의 모습을 푸근하게 담은 이수동 작가의 얼굴 그림까지 현대미술 속 다양한 얼굴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