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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교육감직 계속 수행"…핵심 인사 조사

<앵커>

곽노현 교육감 사퇴거부 설명이 필요해 보이는 데 아직은 묵언 중입니다. 그러나 핵심인사 두 명은 검찰에 불려가 조사받았습니다.

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곽노현 교육감은 어제(1일) 서울시교육청 직원 월례조회에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과 신중함으로 교육감직을 수행하겠다"며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지난해 선거당시 곽노현 후보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들도 기자회견에서 돈거래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성오/곽노현 교육감 측 단일화 협상대리인 : 국회의원들이 선거캠프에 계속 찾아와서… 제 결론은 우리가 굳이 단일화를 할 이유가 없는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선거운동을 개시조차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검찰은 곽 교육감 선거 캠프에서 선거대책 본부장을 맡았던 서울대 최 모 교수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중재역할을 했던 이 모 목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두 사람을 상대로 박명기 교수에게 후보 사퇴 대가로 금전이나 자리에 대한 약속이 있었는지, 곽 교육감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지를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곽 교육감이 돈을 준 것은 '선의'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곽 교육감의 처벌을 피하기 위해 짜여진 논리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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