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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사고 견적…스마트폰으로 처리 가능

<8뉴스>

<앵커>

작은 접촉사고라도 보험보상을 받으려면 정비공장에 차를 보내 견적내고, 또 기다리고, 이런 번거로움이 있었죠.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현장 처리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편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540만건.

사람이 다치는 큰 사고도 있지만, 전체 사고의 70%가 넘는 400만건은, 수리비 100만원 미만의 경미한 수준입니다.

지금 이 피해차량은 지금 범퍼를 약간 긁힌 정도이기 때문에 당장 운행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보험보상을 받으려면 반드시 공장에 들어가서 견적을 내야 합니다.

[전우균/서울 행당동 : 출퇴근을 하고 또 업무상으로도 이용을 해줘야 되는데, 공장에 가서 입고하고 출고하고 하려면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많이 불편하죠.]

앞으로는 스마트폰이 이런 불편을 간단히 없애 줍니다.

손해사정인이 현장에서 사고차량의 피해 부위와 부품 교체 여부 등을 스마트폰에 입력합니다.

곧이어 공임까지 계산된 수리 견적서가 자동으로 화면에 뜹니다.

고객이 서명하면, 수리비는 즉시 고객계좌로 입금됩니다.

[정연선/보험개발원 연구위원 : 100만원 미만의 손상을 입은 차량은 5분 이내에 견적을 작성하고, 그 피해를 입으신 분들한테 보상을 해드릴 수 있도록….]

보험개발원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동 견적 애플리케이션을 각 보험사에 보급해, 곧바로 실용화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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