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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캠프 핵심 인사 소환…'단일화 협상' 조사

<8뉴스>

<앵커>

검찰수사는 오늘(1일)도 발빠르게 진행됐습니다. 곽 교육감의 부인에 이어서 오늘은 선거캠프 핵심 관계자 2명이 소환돼서 지금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검찰에 나온 사람은 지난해 서울시 교육감 선거 당시 곽노현 교육감 캠프에서 선거대책 본부장을 맡았던 서울대 최모 교수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중재역할을 했던 이모 목사입니다.

검찰은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두 사람을 상대로 박명기 교수의 후보 사퇴 대가로 선거비 보전이나 자리 보장 같은 약속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단일화 협상 내용과 과정에 대해 곽 교육감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지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조사 직전 SBS 기자와 만난 이모 목사는 "단일화 과정에서 사퇴 대가를 논의한 사실이 없고 자신이 아는 한 곽 교육감은 아무 것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단일화 과정에서 나온 합의가 곽 교육감 모르게 진행됐고, 이후 돈을 준 것은 '선의'라는 주장은 곽 교육감의 처벌을 피하기 위해 짜여진 논리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명기 교수가 지난해 10월 작성한 문건에 후보 사퇴 대가를 적시했고, 곽 교육감에게 받은 2억원이 사퇴 대가라는 취지로 진술한 만큼, 곽교육감에 대한 사법처리는 문제 없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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