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치솟던 물가가 결국 월간 상승률 5%대를 뚫었습니다.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그런가하면 무역수지에도 빨간불이 켜져서 향후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먼저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대목을 앞둔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비싸서 5마리까지 못 사겠어. (3마리만 해.) 3마리에 얼마 줄 건데요?]
가격 부담 때문에 사는 양을 줄이기도 합니다.
[방유리/서울 대림동 : 작년에 비해서는 한 30~40% 더 비싼 것 같아요. 3마리 살 거 1마리만 산다든지 이렇게….]
2008년 8월 5.6%를 기록한 이래 3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박재완/기획재정부 장관 :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일과 채소류 가격 상승으로 서민 생계비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춘옥/서울 당산동 : (정부가 공급을) 빨리 풀겠다, (대책을) 빨리 시행하겠다, 말은 빠르잖아요. 그런데 여기 와 닿는 건 느리거든요.]
정부는 올해 물가 억제목표 4%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당장 다음 달부터 3%선에서 물가를 묶지 않는 한 목표치 달성은 어려워 보입니다.
(영상취재 : 노인식,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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