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여름 적지않은 수해를 입었지만 올해 식량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수 있다고 북한농업 전문가인 권태진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전망했습니다.
권태진 부원장은 "아직 북한의 올해 식량 생산량을 예상하기 어렵지만, 지난해보다 증가할 개연성이 크다"며, "북한은 올해 비료를 많이 사용했고 이달 날씨가 좋으면 일조량 부족이 해소되기 때문에 생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부원장은 "지난해와 올해 북한의 자연재해 규모는 큰 차이가 없다"면서, "북한은 지난해에도 8월과 9월에 일조량 부족에 시달리는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북한이 올해 7월 말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비료는 35만여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만여톤보다 34%가까이 증가했습니다.
"9월 날씨 좋으면 북 식량생산 작년보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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