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천안 지식경제 공무원 교육원에서 시작한 의원 연찬회에서는 복지 정책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홍준표 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공감대로 결정되면 한치 오차없이 함께 하고, 연찬회가 화합과 결속의 장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장외에서는 복지 기조를 놓고 계파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친이계 박상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표도 보편적 복지를 한다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예산이 그렇게 되느냐. 너무 좌클릭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친박계 구상찬 의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오세훈 아바타는 안된다"며 "재정건전성 범위에서 맞춤형 복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쇄신그룹인 새로운 한나라의 홍정욱 의원은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드러난 보편적 복지에 대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경직된 후보보다 겸허한 후보를 모셔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 복지기조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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