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일의 인구 조밀국으로 정부재정의 50%를 외국원조로 해결하는 최 극빈국 방글라데시, 이 중에서도 낙후된 중소도시 뽀리뽈에 자리한 남, 여 고아원에서 57세 엄양숙씨를 비롯한 3명의 젊은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 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뽀리뽈 고아원은 정부 산하 기관으로, 아버지가 사망하고 어머니 혼자 아이를 키울 능력이 안 되는 극빈층 자녀들이 우선 순으로 들어올 수 있다.
단원들은 이곳에서 아이들이 의식주를 해결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방글라데시 빈민가의 많은 어린이들이 노동착취, 조혼 등에 내몰리고 있고, 고아원에서 지내는 아이들 역시 부모와 떨어져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길러야 하는 게 이들의 고된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현실 속에서도 아이들은 사소한 것에 감사해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단원들 역시 봉사를 통해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의 해 맑은 모습에 본인들이 행복해졌다고 털어 놓는다.
'현장 21'은 고아원 아이들과 봉사단원들이 마음을 나누는 방글라데시 뽀리뽈 고아원을 찾아, 봉사를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특별한 현장을 함께한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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