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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이신바예바, 대구서 4년만의 메달 도전

<8뉴스>

<앵커>

대구 육상선수권대회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놓치면 안되는 경기 중 하나입니다. 여자 장대 높이 뛰기 결승전에서 '미녀새' 이신바예바 선수가 4년만의 명예 회복에 나섭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결승 진출자 12명 가운데 가장 높은 4m 65cm를 먼저 신청한 이신바예바는, 누운 자세로 얼굴을 수건으로 가리고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1시간 가까이 기다린 뒤 돌입한 1차 시기에서 4m 65cm를 가볍게 뛰어 넘었습니다.

주문을 외우고 나서 힘차게 도움닫기를 한 뒤 가볍게 바를 뛰어넘었습니다.

라이벌인 팀 동료 페오파노바도 1차 시기만에 4m 65를 뛰어 넘었습니다.

지난대회 우승자 로고브스카와 올 시즌 최고 기록 보유자 미국의 제니퍼 수어도 나란히 4m 65에 성공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5m 6cm로 세계기록 보유자인 이신바예바는 최근 2년 동안 부상과 슬럼프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남자 400m 허들에서는 쿠바의 컬슨이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고, 여자 400m 허들에서는 미국의 데무스가 1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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