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린'이 미국 동부 해안을 강타한 가운데 한 리포터가 오물을 뒤집어쓴 채 현장을 중계해 화제입니다.
미국 폭스 뉴스의 리포터 터커 반스는 허리케인 '아이린'의 중계를 위해 동부 해안가에서 생방송 중이었습니다.
당시 엄청난 강풍 속에서 날아가지 않기 위해 의자를 붙잡고 현장을 중계하던 리포터는 정체불명의 물질에 뒤덮여 있습니다.
그의 온 몸은 온통 하얗고 끈적한 이물질로 휩싸였는데, 입에 들어간 거품을 뱉어내며 힘겹게 중계를 이어갑니다. 그는 자신의 몸을 덮고 있는 물질에 모래가 섞여 있고, 이상한 냄새와 함께 맛도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러던 도중 다시 한 번 강풍이 몰아치고, 정체불명의 물질이 리포터를 뒤덮으며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자, 다급히 현장 연결을 마무리합니다.
방송 후, 리포터의 온몸을 뒤덮은 물질은 하수구 오물이 바다 거품과 뒤섞여 날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영상] 중계 도중 날벼락! 오물 범벅된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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