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장도 없고 권한대행으로 운영되는 서울시, 시의회와의 갈등은 더욱 심화됐습니다.
최효안 기자입니다.
<기자>
권한대행 업무 첫날, 권영규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간부회의를 소집해 새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기존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상급식 예산 집행을 거부하고 오세훈 전 시장이 추진해 온 한강 르네상스 사업 등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민주당 주도의 서울시의회는 반발했습니다.
임시회를 소집해 권 권한대행을 출석시켜 무상급식 예산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허광태/서울시의회의장 :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친환경 무상급식이 조기에 확산되고, 정책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강 르네상스 조사 특위를 발족시키고 올해 안에 사업 자체를 원점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소속 20개 구청장들도 서울시청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무상급식을 차질없이 추진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이른바 오세훈 프로젝트를 둘러싼 서울시와 시의회의 충돌로 정작 중요한 민생업무들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세훈 프로젝트' 서울시-시의회 갈등은 계속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