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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해양배출 중단"…쓰레기 대란 오나

"29일부터 해양배출 중단"…쓰레기 대란 오나
해양배출업협회가 29일부터 바다에 폐기물을 버리는 업무를 전면 중단하기로 해 쓰레기 처리에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해양배출업협회는 내년부터 축산폐수와 하수 슬러지의 해양 배출을 전면 금지한다는 정부 방침에 항의하며 내일부터 해양배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정보다 4개월 앞서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해양 배출이 갑자기 중단되면 하루 만톤이 넘는 폐기물을 육상에서 소화해야 해 쓰레기 처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해양배출협회는 쓰레기를 모두 육상에서 처리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정부에 수차례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번 해양 배출 중단으로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다면 모두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해양폐기물 처리 업체는 전국 해안 도시에 19개가 있고, 5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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