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의 하나인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가 오늘(27일) 대구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엔 역대 최대규모인 202개나라의 선수 1,945명이 참가했습니다.

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화려한 개회식이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개회식 전에 열린 여자 마라톤에선 케냐의 키플라갓 선수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땄습니다.

2.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돈거래 의혹과 관련해 체포된 박명기 교수에 대해서 검찰이 이르면 오늘 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야권은 곽노현 교육감을 겨냥한 표적 수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3. 한진 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제4차 희망버스' 행사가 서울 청계광장 주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규모 공연과 토론 행사가 밤새 열릴 예정입니다.

4. 경북 구미의 한 섬유공장 기술연구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가 화재로 이어져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화공약품을 이용한 실험을 자주 했었다는 공장측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5. 나토군이 카다피의 고향인 리비아 시르테에 대대적인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시민군도 전면 공격에 나서면서 곳곳에서 교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 깡마른 몸매의 연예인들이 10대 여학생들에게 우상이 되고 있습니다. 연예인처럼 되려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다가 건강을 해치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7. 지난 겨울 구제역이 확산 되자 올해부터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수의사가 아닌 농민들이 백신주사를 놓으면서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8. 미국 동부지역으로 초대형 허리케인이 북상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뉴욕시 당국은 저지대 주민에게 사상 처음으로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9.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남한과 러시아를 잇는 천연 가스관의 북한 통과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러시아 측이 밝혔습니다.

10.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다가 지난 한주동안 6명이나 말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말벌의 위험성과 안전대책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