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의 불법 돈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26일 체포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를 이틀째 강도 높게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박 교수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1억 3천여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 돈을 후보 단일화 대가로 받았는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밤, 늦어도 내일 아침까지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그러나 진보진영 측은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패한 뒤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등 진보진영 측은 내일 오후쯤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수사를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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