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광주시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참담한 피해를 입었었죠. 광주시는 100년을 대비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수해 복구에 총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성남지국 연결합니다.
최웅기 기자! (예, 성남입니다.) 자세한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예로부터 물 좋고 인심좋은 곳으로 유명한 경기도 광주시가 요즘 가장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수마가 남기고 간 상처가 너무 크기 때문인데요.
경기도 광주시는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복구작업으로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달 수해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지난달 말 경기도 광주지역 하늘에는 구멍이 난 것 같았습니다.
밤새도록 번개와 천둥이 이어지면서 굵은 빗줄기가 그치질 않았습니다.
42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퍼부었고, 경안천과 곤지암천이 범람했습니다.
황톳물이 순식간에 저지대 주택가를 덮쳤습니다.
일대는 아수라장이 돼 버렸고, 목숨을 건 필사의 탈출이 이어졌습니다.
[김인경/광주시 송정동 :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떨려요, 마음이. 어떻게 말을 해야될지…. 지금도 아직까지 상황도 복구되지도 않고, 너무 힘들어요 지금.]
결국 6명이 목숨을 잃었고, 1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근처재활병원에도 수마가 들이 닥쳤습니다.
수억원대의 고가 의료장비가 물에 잠기면서 장애아동 60여 명이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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