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공식적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간총리는 "지난 6월 퇴진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던 특별공채법안과 재생에너지특별조치법이 국회에서 처리된 만큼 약속했던대로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간 총리는 오는 29일 열리는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새 대표가 결정되면 퇴진할 예정입니다.
간 총리는 지난해 6월 초 하토야마 유키오 당시 총리의 뒤를 이어 취임했으며,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에 반대하는 세력을 규합해 지난해 9월 당 대표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참의원 선거에서 대패한데다 센카쿠 사태와 올해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수습 등에 문제를 드러내면서 지지도가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일본 간 총리, 퇴진 공식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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