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인플레이션율이 2년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 달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전달보다 0.2%포인트 높은 연평균 4.2%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칩니다.
향후 물가가 4% 넘게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들의 비중이 64.4%로 지난달보다 12.9% 포인트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확대된데다 공공요금 인상 등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어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보다 3포인트 떨어진 99를 기록해 5개월만에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의밉니다.
이번 소비자동향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56개 도시, 2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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