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남부 등 빗방울…서울 낮기온 29도

서울에 계신 분들은 선선하고, 또 맑은 날씨 속에서 출근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충청도와 남부의 경우는 잔뜩 흐린데다가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후시간에도 구름이 많거나 흐린 곳이 대부분이겠고, 또 양이 적기는 하겠지만, 소나기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계속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침 시간 기온은 20도 안팎을 웃돌고 있습니다.

어제(24일)와 비슷해서 선선한 정도인데요, 서울이 22도, 그밖의 지방은 21도 정도로 대부분 비슷한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지역별로 기온 차이가 크겠습니다.

서울의 경우는 29도까지 오르면서 약간 덥겠고, 동해안쪽은 20도~25도 안팎으로 머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비소식이 있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토요일은 전국으로 이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의 경우는 일요일까지도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