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리비아에 "여전히 두 권력이 존재한다"는 견해를 보이면서 트리폴리를 장악한 반군에 대해 지지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리비아 사태와 관련해 언급하면서 "반군 측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카다피 국가원수와 그의 지지자들은 어느 정도 영향력과 군사적 잠재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어 리비아가 다른 나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기를 바라며 러시아는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현 상황에 대한 유보적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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