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동부 시베리아에서 열린 북한-러시아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 재개에 합의했다고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 대변인은 "북한이 조건 없이 6자 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됐으며, 대량파괴무기 실험을 잠정 중단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허심탄회하고 실질적 대화를 했다"면서 "북한이 자국을 거쳐 남한까지 이어지는 천연가스 수송관 건설에 긍정적 의견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과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후 2시쯤 동부 시베리아 도시 울란우데 외곽의 한 군부대 영내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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