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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안 코스피 상승에 '찬물'…1,750선 후퇴

일본 불안 코스피 상승에 '찬물'…1,750선 후퇴

미국에 이어 일본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등 세계 경제 불안이 고조되자 코스피가 하락 반전해 1,750선으로 후퇴했습니다. 

24일 코스피는 21.90포인트, 1.23% 내린 1,754.7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11.71포인트 오른 1,788.39로 출발해 장 초반 1,799.11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상승동력을 잃고 1,75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엔화 강세를 완화하려고 1천억달러 규모의 기금을 창설했다는 소식도 국내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 우려를 부추겼습니다.

외국인은 6거래일만에 '사자'로 돌아서 896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2천400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어제 강한 매수세로 지수 급등을 이끈 기관은 매도 우위로 바뀌었습니다.

대표적인 내수업종인 통신업과 금융업 내림세가 가장 컸고, 전기전자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46포인트, 1.14% 내린 474.29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4.20원 오른 1,082.20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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