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금강산 내 우리 측 시설과 인원에 대한 북한의 조치에 대해 "일방적 조치로 인정할 수 없으며 원상회복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추가적인 조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구체적인 조치를 봐가면서 법적·외교적 조치를 포함한 필요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이미 지난달 북측에 금강산 관광과 관련한 당국 간 실무회담을 제안했었고 금강산 사업자들도 필요하다면 북측과 협의나 연락을 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의 반응에 따라 당국이나 민간차원의 접촉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22일 금강산 내 남측 재산에 대한 실제적인 법적 처분을 단행할 것이라며 72시간 안에 남측 인원은 모두 나가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14명은 어제 모두 귀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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