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방콕에 등장한 인도 국민 배우

마담 투소라고 밀랍 인형 박물관,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명인들을 실제 사람 크기로 정교하게 만든 밀랍 인형들이 전시된 곳인데 방콕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인도의 국민 배우로 불리는 아이타브 밧찬의 밀랍인형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우리에게는 좀 생소하지만 아미타브 밧찬은 발리우드, 즉 인도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명배우입니다.

그 주위로 오마바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 엘리자베스 여왕을 비롯한 국제적 인물들의 밀랍 인형들도 전시돼 있습니다 밀랍 인형을 보러 온 사람들은 대부분 인도에서 온 관광객들입니다.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 투소의 방콕 분점에 인도의 국민 배우가 한 가운데 등장한 것은 급증하는 인도 관광객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라는데요, 머지않아 중국을 제치고 세계 제1의 인구 대국이 될 인도, 우리도 눈여겨 봐야할 것 같습니다.